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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25

[하얼빈] 책 리뷰 Texas A&M에서 석사를 할 때 이어져 온 인연인데 지금은 한국의 한 대기업에서 팀장을 하고 계시는 형님이 계신다. 미국으로 오는 출장길에 한권 툭 택배로 보내주신 책이다. 나보다 잘나고 인정받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한 가지 결론으로 귀결되는데 인정받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라는 점. 남들이 한 걸음 걸을때 한 걸음 반 더 걷게되면 주변에서 인정받는 것이다. 물론, 그 반 보의 걸음을 유지하는 꾸준함이 있어야 한다는 것인데 그 반 걸음은 독서, 네트워킹, 그리고 노력이다. 회사에서 노력이라 하면 특허나 논문 정도이다. 어쨌든 미국 콜로라도 출장길에 짬을 내 내게 보내주신 책이라는 점에 감사함과 오랜만에 한글로 된 활자를 읽는데 기분이 좋았다. 어릴 적 역사 시간에 또는 책으로 조국의 독립을 위.. 2023. 4. 11.
[스님의 주례사] 책 리뷰 기록하고 싶은 소재들이 많았지만 7월 한 달은 내 개인적으로 가장 힘들었던 시간이 아니었나 싶다. 모든 것을 해결하고 난 후 2022년의 7월을 돌아보면 아인슈타인의 말처럼 "Life is just like a game" 인지도 모르겠다. 정말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이유로 답답하고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많았는데 그런 감정 상태로 스님의 주례사라는 책을 접하다 보니 새로운 관점으로 책을 읽을 수 있었다. 내가 스님의 주례사라는 책을 처음 읽게된 해는 2016년 그러니까 6년 전이다. 결혼 이후 와이프와 서로의 다른 부분을 조율해가는 과정에서 다툼도 그리고 불협화음이 많이 생기던 때에 어머니가 내게 선물해주신 책이다. 6년 전 책을 읽었을 때를 곰곰이 돌이켜보면 이런 생각으로 책을 접했던 것 같다. 결.. 2022. 8. 8.
[Looking for Alaska] 책 리뷰 글도 솔직히 잘 못쓰고 뭔가 요약을 해서 내 생각을 곁들이는 글은 더 못쓴다. 필력이라는 것도 근육을 키우는 것과 같이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어느 정도의 수준까지는 기를 수 있다고 알고 있는데 나는 내 필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블로그에 뭔가를 남기는 이유보다는 갑자기 과거에 무슨 생각을 했고 어떤 일이 있었는지 그리고 그 시점에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는지를 알게 해주는 일종의 스냅샷 역할을 하기에 글을 남긴다. 요즘 특히나 과거에 작성했던 글들을 보면 대단한 것은 아니지만 웃음짓게 만드는 상황들이 종종 생긴다. 이 책은 아는 형과 근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가 재미있게 읽고 있는 책이 있었는지 물어보다가 추천받은 책이었다. 시간이 흐르고 나서 또 한번 블로그를 읽어볼 기회가 생길걸 알기에 짧게나마 책 리.. 2022. 3. 25.
[한 글자] 책 리뷰 얇은 책 그리고 짧게 씌여진 책을 읽다보니 벌써 올해 2권째 읽은 책이다. 지금은 대학교 3학년 때 구입한 신데렐라 카니발이라는 추리소설을 읽는 중인데, 또 곧 Evernote에 간단하게 내 생각을 적지 않을까 한다. 한 글자라는 책은 정철이라는 카피라이터가 쓴 책이다. 카피라이터가 무슨 직업인지 몰라서 인터넷에 찾아보니, 왜 한 글자라는 책에서 그 짧은 글로도 Eye-catching 하는 문장을 써내려 갔고 왜 짧지만 길게 생각을 기회를 주도록 글을 쓰는 사람인지에 대해서 이해가 되었다. 5초만에 읽을 수 있는 글을 5분 동안 생각하면 읽어보세요. 이 정철이라는 저자가 독자에게 권한 제안인데 정말 필요한 시간이다. 한 글자라는 책의 제목과 같이 한 글자를 가지고 저자의 생각을 자유롭게 그려준다. 책을 .. 2017.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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