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책 리뷰>27 [Looking for Alaska] 책 리뷰 글도 솔직히 잘 못쓰고 뭔가 요약을 해서 내 생각을 곁들이는 글은 더 못쓴다. 필력이라는 것도 근육을 키우는 것과 같이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어느 정도의 수준까지는 기를 수 있다고 알고 있는데 나는 내 필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블로그에 뭔가를 남기는 이유보다는 갑자기 과거에 무슨 생각을 했고 어떤 일이 있었는지 그리고 그 시점에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는지를 알게 해주는 일종의 스냅샷 역할을 하기에 글을 남긴다. 요즘 특히나 과거에 작성했던 글들을 보면 대단한 것은 아니지만 웃음짓게 만드는 상황들이 종종 생긴다. 이 책은 아는 형과 근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가 재미있게 읽고 있는 책이 있었는지 물어보다가 추천받은 책이었다. 시간이 흐르고 나서 또 한번 블로그를 읽어볼 기회가 생길걸 알기에 짧게나마 책 리.. 2022. 3. 25. [한 글자] 책 리뷰 얇은 책 그리고 짧게 씌여진 책을 읽다보니 벌써 올해 2권째 읽은 책이다. 지금은 대학교 3학년 때 구입한 신데렐라 카니발이라는 추리소설을 읽는 중인데, 또 곧 Evernote에 간단하게 내 생각을 적지 않을까 한다. 한 글자라는 책은 정철이라는 카피라이터가 쓴 책이다. 카피라이터가 무슨 직업인지 몰라서 인터넷에 찾아보니, 왜 한 글자라는 책에서 그 짧은 글로도 Eye-catching 하는 문장을 써내려 갔고 왜 짧지만 길게 생각을 기회를 주도록 글을 쓰는 사람인지에 대해서 이해가 되었다. 5초만에 읽을 수 있는 글을 5분 동안 생각하면 읽어보세요. 이 정철이라는 저자가 독자에게 권한 제안인데 정말 필요한 시간이다. 한 글자라는 책의 제목과 같이 한 글자를 가지고 저자의 생각을 자유롭게 그려준다. 책을 .. 2017. 10. 18. [모든 순간의 물리학] 책 리뷰 1월 6일 휴가를 내고 집에 잠시 다녀올때, 들고오며 읽었던 책이다. 150페이지 조금 안되는 책이고 역시나 어렵고 이해 안되는 물리학 관련 책이다. 서론에서 저자는 정말 쌩 초보를 위한 책이라고 하며 감수자도 실생활에 있는 내용을 토대로 전문가도 어렵게 느껴지는 이론을 설명한 대단한 책이라고 일컫지만 "F=ma" 라는 공식이 물리학의 전부로 알고 있는 내게 양자역학 그리고 장(Field)라는 개념은 어려울 뿐이었다. 토요일, 일요일 이렇게 양일에 걸쳐서 읽었으니 전부 읽는데 이틀이 소요된 셈이다. 뭐, 방금전에 책을 다 읽고나서 곰곰히 무엇을 느꼈는가 or 무엇이 머릿속에 남아있는가에 대한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졌는데 대답은 None이다. 일단 물리라 하면 내게는 특히나 어렵다고 느껴지는 학문이었고 특히.. 2017. 10. 6. 이전 1 ··· 4 5 6 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