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개인일기>/[미국유학]7 #2-1. Job fair 그리고 동아리 최근에 우연히 링크드인에 올라온 글 중에 공감가는 내용이 있었다. 요약하면 99% 나는 실패했고, 그 실패는 인생에 있어서 당연한 것이고 그걸 딛고 계속 앞으로 나아가는게 중요하다. 뭐 이런 이야기였다. 잘 알지만 실패가 반복되고 정신적인 데미지가 쌓이면 묵묵히 간다는것도 참 쉽지않다. 나는 앞서서 올린 포스트에서 본 것과 같이 3학기로 석사학위를 마쳤고 3학기 내내 Job fair를 다녔다. 아무것도 모른채로 첫 학기 Computer Science 학부에서 진행하는 Job fair를 참석했다. 결과는 창피함 가득을 얻었다. Job fair를 준비도 안된 채로 임했으니 당연한 결과다. 준비가 안된 채라 한다면 촌스러운 디자인에 담긴 두 장짜리 CV 최소한의 인터뷰 질문도 준비하지 않은 나 지금 생각해보면.. 2020. 7. 15. #1. Thesis vs Non-Thesis (논문 vs 비논문) 내 대학원 생활에서 가장 많은 고민이었던 논문을 쓰고 졸업하느냐 아니면 논문없이 코스웍만 수료하고 졸업하느냐 해당 포스트는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견해일 뿐입니다. 무엇이 맞고 틀림을 말하고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나는 Master of Engineering in Computer Engineering로 TAMU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사족이지만 TAMU에서는 Master of Science 와 Master of Engineering이라는 학위를 제공한다. 쉽게 전자는 논문을 쓰고 졸업하는 과정이고 후자는 논문없이 코스웍만 수료 후 졸업하는 과정이다. 나 역시도 MS와 ME 사이에서 많은 고민을 했었고 ME로 학위를 진행하자라고 결정하게 된 계기가 있다. 첫째, 미국에서 일해보고 싶은 점 그리고 한.. 2020. 2. 11. #0 Prologue. 미국 대학원 생활 그리고 미국에서 직장구해보기 2018년 5월 31일 부로 직장을 관두고 그해 7월 중순경 미국에 입국했다. 8월 말부터 학생 신분으로 돌아가 대학원생으로 지냈다. 난 결혼도 했고 와이프와 딸 아이도 있는 상태로 대학원 생활을 시작했다. 따라서, 매 순간 선택의 기로에서 많은 고민을 했다. 하지만 1년 반만에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미국에서 안정적인 직장을 잡은 현재의 상황으로 본다면 다소 돌아 가는 선택을 했었던 경우는 있었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짧은 기간과 식견으로 본다하더라도 나쁜 선택이란 없었던 것 같다. 앞으로 이야기해보고 싶은 몇 가지 주제들은 아래와 같다. 대학원 생활을 통해 겪었던 해프닝 - 연구실 컨택 - Career Fair - CV - Thesis VS Non-thesis 2020. 2. 11. #3. 직장인으로 미국 대학원 석사 준비하기 (SOP) SOP란 Statement of Purpose로 나를 뽑아야 하는 이유를 어필하는 에세이다. SOP를 어떻게 작성했는지 주변분들의 도움을 받아 그들이 실제 학교에 지원시 제출했던 여러 SOP를 읽어보았다.그 결과 나는 작성할 만한 부분을 찾기가 쉽지 않았다.박사를 지원하는 분들의 SOP라서 그런지 논문에 대한 실적, 그리고 어떤 연구를 하고 싶은지가 언급되었다.나는 학부에서 졸업 논문을 쓰지 않았고 통신사에서 Network Engineer로 근무해서 특별히 Research 능력을 어필하기 어려웠다. 따라서, 내가 SOP에서 강조했던 내용은 업무에서 했었던 프로젝트를 연구하고자 하는 관심분야로 귀결시켰다.최종 버전까지 확인하니 10번 정도 고쳐썼다.물론 4번째까지는 내용 전체수정이었고 그 이후는 다듬기 정.. 2018. 8. 1.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