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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일기>/[미국정보]5

[Dallas-McKinney] TexaKona 커피 로스터 미국에서 살아봤다고 하지만 2018년 부터 지냈으니 갓 4년이 넘었다. 그리고 살아본 주라곤 텍사스와 플로리다 뿐이니 뭐든지 생각하고 말할 때는 일반화의 오류를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참 재미있는 것은 플로리다 게인즈빌에는 특색있는 카페가 없었다. 내가 의미하는 특색이라고 하면 그 집만의 특별한 메뉴를 의미한다. 뭐 엄밀히 말하면 달달한 시럽을 넣은 새로운 맛의 커피겠지만 TAMU를 다니던 때를 곰곰히 되짚어 보면 Coffee Harvest라던가 Sweet Eugene, Gogh Gogh 등이 있었다. 그런데 게인즈빌에는 카페 어디갈까라고 물으면 Doxa Coffee랑 UF 캠퍼스 인근에 Concord Coffee 정도가 생각은 나지만 뭐 특별히 시그니처 메뉴가 있지는 않다. 여러 가지를 종합.. 2022. 9. 27.
[플로리다-게인즈빌] Mac's drive thru 나는 패스트푸드를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딸들한테도 잘 안사주는 편이다. 올 학기 초에 다섯살 된 큰 딸이 자기소개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My favorite food가 맥도날드라고 말할 정도니 얼마나 제한하는지 대충은 짐작이 될 것이다. 뭐 그렇다고 아예 패스트푸드를 안먹는 것은 아니다. 가끔 먹고 외식을 해야할 경우 고려대상의 우선순위가 높지 않을뿐. 올해 박사 학위를 받고 EY에서 오퍼를 받아 시애틀로 가는 친한 동생가족이 있는데 진즉에 여행을 떠났어야 하는데 이래저래 문제가 생겨 우리 집에 이틀을 머무르기로 했다. 이게 미국 생활의 묘미이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 사람을 재워주거나 하는걸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거의 가족같이 지내던 친한 가정이라 흔쾌히 우리집을 오픈했다. 시애틀로 떠나기 전에 먹고.. 2022. 5. 13.
[플로리다-게인즈빌] 한국 식료품 구매에 관한 정보 구글에 Asian market in Gainesville FL라고 검색을 하면 꽤 많은 아시아 식료품 마트가 검색되는 걸 볼 수 있다. (물론, 작은 도시 기준으로 많이 검색된다는 의미임) 한국사람들끼리 한국 식료품을 구할 때 많이 언급되는 마트는 크게 세 곳이다. 게인즈빌에서 두 곳, 올랜도에 한 곳. Oriental Food Market, Chun Ching Market 이 두 곳은 게인즈빌에 위치하고 있고 Lotte Plaza Market는 두 시간가량 운전해서 가야하는 올랜도에 위치하고 있다. 2019년 12월부터 지금까지 마트를 방문할 때 마다 구매하는 식료품의 가격을 따로 Excel spreadsheet에 적어두고 있는데 내가 발견한 부분은 당연한 이야기지만 마트마다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솔직.. 2021. 5. 4.
[플로리다-게인즈빌] 체조교실 (Balance 180) College Station과 동일하게 Gainesville도 College town이지만 일명 칼촌보다는 조금은 아이들과 놀거리, 먹을 거리를 즐길 가짓수가 조금더 많다. 물론, 칼촌에서는 오스틴과 휴스턴이 한 두시간이내의 거리에 있긴해서 칼촌에서 대학원 생활을 하는 동안에도 큰 무리는 없었지만 큰 이동없이 타운내에 나름(??)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것도 꽤나 편하게 느껴진다. 크로스핏 Gym의 한 친구 부모님이 Balance 180를 운영한다는 이야기를 운동 중에 들은 적이 있었다. 큰 딸이 다소 내성적인 성격이지만 몸으로 하는 activity를 굉장히 좋아하기에 방문했었던 체조교실. 역시 미국 스타일대로 큰 창고 형태의 건물을 운동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조해 운영중이다. 코로나로 인해서 .. 2021.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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