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여행>/2023 한국4 7/30 ~ 8/6의 여행일정 앞선 불알친구들과의 일정이 아쉬워서 오늘은 술한잔 먹고 찜질방으로 향했다. 엄밀히 말하면 우리 코끼리만 원하는 일정이었지만 그래도 좋은 시간보내고자 찜질방으로 향했다. 살좀빼라 친구들아! 집으로 돌아와서는 이마트로 향했다. 이제 미국 갈 준비를 해야해서 필요한 물건들을 구매했다. 한국에서 사먹는 안성탕면은 미국과 맛이 많이 다르기에 여러개를 집었다. 그리고 집에서 사용하는 나무젓가락 그리고 집에서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바지까지 골랐다. 이제는 돌아갈 날이 다가오나 보다. 처갓집 식구들을 모시고 식사를 하는 날. 오늘은 대게를 먹는 날. 생각해보면 나도 대게를 이렇게 차려놓고 먹었던 기억은 없는데 정말 잘 먹었다. 첫째는 얼굴은 작은데 나를 닮아서 치아가 굉장히 크다. 그래서 교정이 필요하다고 진단을 받.. 2023. 10. 10. 7/23 ~ 29의 여행일정 술병으로 고생하던 나이기에 집에서 요양. 동생이랑 제수씨가 본가에 들려 같이 식사를 먹은 날 강릉에 외삼촌이 계셔서 한국에 들어와서 인사를 드리고자 찾아갔다. 1박 2일로 여행을 가게 되었는데 숙박은 세인트존스 호텔에서 했다. 세인트존스 호텔이 지어질 때 보고 실제 완성된 것은 이번에 처음 보게되었다. 재미있게도 한국으로 들어가기 약 한 두달 전에 유튜브로 상위 0.1%의 자산가인 세인트존스 호텔의 대표의 이야기를 유튜브로 보게되었다. 그런데 내가 잡은 호텔이 여기라니. 광고도 많이 나오고 유튜브로 접했다라는 이유만으로 친밀감같은 오묘한 친근함이 느껴져서 예약을 한건데 추후 강릉에 가게될 경우 나는 이 호텔에 묵을 생각이 없다. 기본기가 떨어지는 호텔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첫 째는 전화를 잘 받지않는다는 .. 2023. 8. 30. 7/16 ~ 22의 여행일정 대부도에서 가족여행을 끝내고 점심식사를 하기로 결정한 곳은 백운호수에 위치하고 있는 가나안덕. 동생도 결혼했고 우리도 결혼해서 아이가 둘이니 부모님까지 모시면 두 테이블이 꽉 찬다. 대부모에서 출발하기전 진흙구이 두 마리를 예약하고 백운호수로 향한다. 한국으로 온 첫 주말인데 바로 친구들과 외박이다. 나까지 포함한 우리 세 얼간이는 이제 각자의 현생에 바쁘고 또 코끼리는 올 12월에 결혼을 하니 최대한 시간을 같이 보냈으면 한다는 주장에 기꺼이 서울에 호텔을 잡았다. 한국에 가기전부터 익선동 갈매기골목에서 통 갈매기살을 구워먹는 인스타그램을 자주봤다. 덥긴 하겠으나 왠지 감성타령하기엔 딱이다 싶어 찾아갔다. 물론, 우리 세 얼간이는 헤맬 곳 없는 그 골목안에서 갈매기 골목의 터줏대감인 "xx집"을 가지않.. 2023. 8. 30. 7/10 ~ 15의 여행일정 1년만에 다시 찾은 한국. 이번 한국행은 처남 가족까지 모두 이동하는 대가족 이동. 짐도 많고 사람도 많아서 나홀로 집에서 나오는 van을 렌트했다. 공항에 도착해서 짐을 부치고 보니 보안검색대를 통과하려는 사람이 매우 많았다. 근데 이게 왠걸 지인 찬스를 통해서 우리는 빠르게 검색대를 통과할 수 있었다. 역시 아는 사람이 많고 발은 일단 넓어야 하나보다.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는 생각보다 지연이 많이 되었다. 구글로 확인해보니 14시간 41분이 걸렸다고 확인되니 정말 멀긴 멀다. 한국에 들어오면 우선 짐을 풀기 위해 처가로 향한다. 내 동생이 결혼을 하기 전에는 라이드를 받았었는데 3년 전부터는 쉽게 콜밴을 타고 다닌다. 편도로 10만원이면 편안하게 갈 수 있다. 물론, 나는 10만원보다는 몇 만원 더드.. 2023. 8. 1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