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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일기>96

커피머신 Jura Z10 구매 와이프랑 2022년 되면서 여러번 다짐한 것이 집 밖 cafe에서 커피를 사먹지 말자였다. 텍사스와는 달리 게인즈빌로 이사 온 이후 특색있고 맛있는 cafe를 찾지 못한 것도 하나의 이유이기도 하다. 물론, 여기서 커피 마시러 어디로 가야되요? 라고 질문 받으면 두 곳을 추천하기는 한다. UF 캠퍼스 근처의 Concord와 Alachua에 있는 Doxa coffee. 실제 커피가 정말 맛있어서라기 보다는 다른 cafe에 비해서 분위기가 hip하고 젊은 분위기 때문이지 싶다. 물론, 각설하고 우리 집에서는 두 곳 모두 운전을 통해서 가야하는 곳이라 대개 스타벅스를 간다. 이렇게 커피 한 잔을 먹는 이유는 운전을 하다가 피곤해서, 시간이 남아서, 그리고 입이 심심해서라는 이유로 방문하던 스타벅스를 올해는 완.. 2022. 3. 2.
결혼기념일 그리고 요즘 근황 2016년 발렌타인에 결혼했으니 7년차 부부가 되었다. 큰 아이는 5살 둘째는 19개월이니 다른 동갑내기 친구들 보다는 조금 빠른 시작을 한편이다. 여전히 육아는 어렵고 딸 아이와 하는 대화 방법에 대해서는 여전히 공부중이고 수양중이다. 첫째에 대한 기대치도 높고 "첫째"라는 타이틀 때문인지 둘째에 비해서 보다 엄하게 아이를 대하는 것 같다. 매번 잠자리에 들기전 내 자신에 대한 행동에 대해 반성하고 또 반성하는데 망각의 동물인지 망각의 놈인지 매번 잘 안된다. 최근에는 이런 일이 있었다. 외출을 위해 옷을 갈아 입는데 첫 째가 내게 상, 하의 조합이 좋다 나쁘다를 이야기 했다. 속으로 벌써 이렇게 컸나라는 생각과 함께 어떤 옷이 어울리는지 물어봤는데 옷을 골라주는 딸 아이를 보는데 그저 미소가 지어질 .. 2022. 2. 15.
새로운 직장에서 2주차 지난 한 주는 회사에서 부여된 각종 트레이닝과 내가 해야할 업무들을 파악하느라고 정말 빨리 시간이 지나갔다. 솔직히 말하면 멘붕에 한 주를 보냈다. 이직을 왜 했을까에 대한 후회와 30%의 연봉 인상을 빼고는 전 직장이 좋게 느껴졌다라고나 할까? 대충은 예상했었지만 운영되고 있는 네트워크는 개선해야 할 부분들 투성이다. 솔직히, 나도 from the scratch부터 네트워크를 디자인해본 경험은 없다. 더불어 팀 내에서 난 유일한 network engineer가 되었다. 나를 interview 봤던 Sr. architect는 내가 offer를 수락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직을 준비했던 것 같다. 무튼 그는 이번주가 마지막이다. 개선이 필요한 네트워크 구조부터 예상치 않았던 팀 구성의 변경까지 지난주는 뒤통.. 2022. 1. 25.
애틀란타 총 영사관 방문 (여권 발급) 큰 딸의 한국 여권이 만료되어서 영사관 방문을 통해 신규 여권을 발급받아야 했다. 목요일 퇴사 후 차주 월요일 새로운 회사로 출근하는 결정을 했기에 애틀란타에는 짧게 2박 3일만 머무르고 오기로 했다. 코로나로 인해서 영사관 방문을 하려면 미리 예약을 해야한다. 예약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영사민원 24 접속 (https://consul.mofa.go.kr) 2. 로그인 3. 나의 민원 -> 재외공관 방문예약 버튼 클릭 4. 담당하는 대상공관 클릭 (본인의 경우 애틀란타 총 영사관) 5. 예약날짜/시간/방문업무를 간단히 기재 이렇게 예약을 진행하고 나면 이메일로 예약완료 확정안내 이메일을 받을 수 있다. 안내 받은 공지사항으로는 해당 이메일을 출력해서 제시해야 한다고 되어있으나 공관 사무실 출입전 담.. 2022.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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