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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일기>96

#3. 직장인으로 미국 대학원 석사 준비하기 (SOP) SOP란 Statement of Purpose로 나를 뽑아야 하는 이유를 어필하는 에세이다. SOP를 어떻게 작성했는지 주변분들의 도움을 받아 그들이 실제 학교에 지원시 제출했던 여러 SOP를 읽어보았다.그 결과 나는 작성할 만한 부분을 찾기가 쉽지 않았다.박사를 지원하는 분들의 SOP라서 그런지 논문에 대한 실적, 그리고 어떤 연구를 하고 싶은지가 언급되었다.나는 학부에서 졸업 논문을 쓰지 않았고 통신사에서 Network Engineer로 근무해서 특별히 Research 능력을 어필하기 어려웠다. 따라서, 내가 SOP에서 강조했던 내용은 업무에서 했었던 프로젝트를 연구하고자 하는 관심분야로 귀결시켰다.최종 버전까지 확인하니 10번 정도 고쳐썼다.물론 4번째까지는 내용 전체수정이었고 그 이후는 다듬기 정.. 2018. 8. 1.
#2. 직장인으로 미국 대학원 석사 준비하기 (GRE) 나의 GRE 성적은 좋지 않다. 미국은 다양성을 존중하기에 우리나라와 같이 단일화된 기준을 가지고 학생을 평가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유학을 준비해 본 결과 중요한 요소가 하나있다.ETS에서 주관하는 객관적인 시험은 무조건 고고익선(高高益善) 일수록 좋다. 전 세계적으로 각 나라마다 좋은 대학이 있을 것이다.GPA는 각 학교의 주관적인 지표로 학생의 능력을 객관화하기 어렵다.하지만 모두가 치루는 GRE는 학생의 역량을 객관화하는데 좋은 지표이다. 즉, 높을수록 좋다! (당연한 말이지만...) GRE를 준비하는 분들이라면 잘 알고있는 Magoosh 사이트의 평균점수 내용은 아래와 같다. Magoosh에서 제공하는 평균 Verbal 점수보다 시험을 못봤고 Quant는 아마 평균일 듯하다. 공부 기간은 2.. 2018. 6. 25.
#1. 직장인으로 미국 대학원 석사 준비하기 (TOEFL) 내게 유학의 첫 걸음은 TOEFL 준비였다. 석사를 지원하여 공부한다는 사람이 아이러니하지만 나는 하나의 시험을 장기간 준비하지 못한다.따라서, 유학에 필요한 두 가지 영어 시험인 TOEFL과 GRE 준비기간을 5개월로 계획했다. 회사를 다니면서 2015년 두 번 TOEFL 시험을 치른 성적은 86, 90점이었다.적은 비용이 아닌 비용을 내가면서 시험을 치뤘었던 이유는 자기개발이라는 명목이었다.적어도 시험 한 달전부터는 RC, LC를 풀어가며 영어 공부를 했었으니 말이다. 2015년도 자기개발이라는 목표를 두고 두 번의 시험을 치뤄본 내게 필요했었던 점은 고득점을 위한 전략이었다.많은 직장인 분들이 공감하시겠지만 퇴근하면 만사가 귀찮고 아무것도 하기싫다. 따라서, 한 달반의 시간을 계획했고 그에 따른 계.. 2018. 6. 15.
#0 Prologue. 직장인으로 미국 대학원 석사 준비하기 6월 1일부로 나는 무직 상태다. 퇴직 전 여러 선배님들과 술 자리를 가지며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가장 많이 들었던 이야기를 두 가지로 압축하면 아래와 같다. "부럽고 그 용기가 대단하다""월급 한번이 밀린적 없는 이런 좋은 회사를 왜 관두냐?" 회사에서 5년차 대리 아니 선임 (호칭제도 변경으로 인해)의 직책으로 사표를 던지고 석사를 가는 결정도 쉽지는 않았다.하지만 본인은 더 늦기 전에 다양한 경험을 하고 싶었고 운이 좋게도 마음 먹은지 1년만에 진학하게 되어 무엇보다도 기쁘다. 사족이 길었고 18년 가을학기로 TAMU Computer Science 석사과정에 진학하게 된 직장인의 준비과정을 공유해보고자 한다. 2018.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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