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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일기>/[미국유학]

#2. 직장인으로 미국 대학원 석사 준비하기 (GRE)

by Aggies '19 2018.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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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GRE 성적은 좋지 않다.


미국은 다양성을 존중하기에 우리나라와 같이 단일화된 기준을 가지고 학생을 평가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유학을 준비해 본 결과 중요한 요소가 하나있다.

ETS에서 주관하는 객관적인 시험은 무조건 고고익선(高高益善) 일수록 좋다.


전 세계적으로 각 나라마다 좋은 대학이 있을 것이다.

GPA는 각 학교의 주관적인 지표로 학생의 능력을 객관화하기 어렵다.

하지만 모두가 치루는 GRE는 학생의 역량을 객관화하는데 좋은 지표이다. 즉, 높을수록 좋다! (당연한 말이지만...)


GRE를 준비하는 분들이라면 잘 알고있는 Magoosh 사이트의 평균점수 내용은 아래와 같다.


Magoosh에서 제공하는 평균 Verbal 점수보다 시험을 못봤고 Quant는 아마 평균일 듯하다.



공부 기간은 2.5달 정도되며 더불어 고득점자가 아니니 이 사람은 이렇게 공부했구나 정도로만 읽어주시면 될 듯하다.


[Verbal, Quant] 


  1) ETS 기본서 : 1회독


     - Official GRE Quantitative Reasoning Practice Questions

     - The Official Guide to the GRE General Test 

     - Official GRE Verbal Reasoning Practice Questions


  2) Magoosh

     -> 문제가 참 많지만 시간상 50% 정도밖에 보지 못했다. 


[Vocabulary]


  1) Word Smart I + II (넥서스 출판) : 2회독


[AWA]


  1) 갈리레오 NEW GRE WRITING 아규·이슈샘플집 : Reference로 사용

      -> 격일로 Argue와 Issue를 작성함 (시험에서 500 words를 작성할 수 있도록 연습함)


[기타 참고사이트]


  1) 강쌤 블로그 : https://kangreading.blog.me

  2) 중국 기출사이트 : http://gre.kmf.com/


***

어찌되었든 2.5달을 공부하기는 했으나 목표였던 155/168 (V, Q)를 달성하지 못한 나의 원인을 적어보려 한다.


1. 기본기를 다지지 못함

   : 과연 TOEFL RC 공부한 것과 비교하여 얼마나 RC문제를 풀었을까?

TC, SE 중 특히나 SE는 단어 공부와 문제를 풀다보면 답이 보인다. 결국 동의어 묶음을 묻는 문제이기에 말이다.

하지만 RC는 토플과는 달리 논문, 전문서적에서 일부 발췌글을 읽어야 하는 것이라 읽고 추론하는 연습이 많이 필요하다.

즉, GRE의 기본기는 단어이고 GRE에서 출제된 많은 RC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기본기 배양의 첫 걸음이다.


2. 후기는 후기일 뿐.

    : 스스로 반성하자면 공부못하는 사람의 특징인데 공부는 안하고 요령을 피웠다.

아마 첫 시험 20일 전부터는 그 놈의 후기만 검색하고 수집하고 있었다.

스스로 공부기간이 부족하다고 느끼고 서두르다 보니 후기 Review라는 극단적인 처방을 했다.

다시 GRE 성적을 올려야되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나는 기출된 리딩문제를 더 읽어볼 것이다.


 ***


사견이지만 GRE 공부할 때는 단어외우기도 싫고 읽히지도 않는 리딩을 읽는게 너무 싫었다.

하지만 이 과정 후 전공원서, 영어소설 그리고 심지어 The Economist와 같은 잡지가 쉽게 읽히게 되니 즐기시길.

 

* 이미지 참조 : https://magoosh.com/g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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