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213 사고뭉치 한 달전쯤 LinkedIn으로 메시지를 하나 받았다. Network Automation Engineer 포지션으로 기회가 있는데 인터뷰 생각이 있으면 답장을 달라는 내용이었다. 이직한지 4달 밖에 되지않았지만 미래의 커리어를 Network Automation Engineer의 길로 가고 싶었고 겸사겸사 인터뷰 연습도 할겸 갖고싶은 생각이 있기에 연습삼아 인터뷰를 본다고 했다. 헤드헌터에게 이력서를 넘긴지 3일이 지나도 인터뷰 일정을 잡아주지 않아서 개인적으로 연락을 취해보았다. 내가 받은 답변은 시스템의 문제로 인해서 헤드헌터 측에서 올린 내 이력서가 구인공고를 올린 회사에서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솔직히 직장을 구하기 위한 인터뷰를 보는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봐도 그만 안봐도 그만이었지만 왠지 칼을 .. 2022. 5. 24. [플로리다-게인즈빌] Mac's drive thru 나는 패스트푸드를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딸들한테도 잘 안사주는 편이다. 올 학기 초에 다섯살 된 큰 딸이 자기소개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My favorite food가 맥도날드라고 말할 정도니 얼마나 제한하는지 대충은 짐작이 될 것이다. 뭐 그렇다고 아예 패스트푸드를 안먹는 것은 아니다. 가끔 먹고 외식을 해야할 경우 고려대상의 우선순위가 높지 않을뿐. 올해 박사 학위를 받고 EY에서 오퍼를 받아 시애틀로 가는 친한 동생가족이 있는데 진즉에 여행을 떠났어야 하는데 이래저래 문제가 생겨 우리 집에 이틀을 머무르기로 했다. 이게 미국 생활의 묘미이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 사람을 재워주거나 하는걸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거의 가족같이 지내던 친한 가정이라 흔쾌히 우리집을 오픈했다. 시애틀로 떠나기 전에 먹고.. 2022. 5. 13. 게인즈빌 초등학교 첫 째 딸이 올해 가을부터 공식적으로 K-학년으로 학업을 시작한다. 작년 가을부터 이제 학기 마무리까지 5주 정도 남았는데 Kimball Wiles에서 VPK를 잘다니고 있다. 올 가을 부터는 Oakmont에 붙어있는 Myra Terwilliger로 Magnet program을 보내게 되었다. 우선 몇 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히스토리를 보면 아래와 같다. Oakmont 그리고 Myra Terwilliger Myra Terwilliger라는 학교는 Oak's mall 건너편 (NW 62nd St)에 있었던 학교이며 평점이 굉장히 안좋은 학교이다. 10점 만점에 3점 정도이며 쉽게 말해서 한국 부모님들 사이에서는 갈 이유도 단도직입적으로 입에도 오르내리지 않는 안중에도 없는 학교이다. Oakmont는 게인즈.. 2022. 4. 23. 근황 6월 2일 한국으로 출발하니 40여일 후면 오랜만에 고국방문이다. 코로나로 인해서 계획한 두 번 한국여행을 취소하고 나니 이번 여행은 더 기대가 된다. 와이프 따라서 넷플릭스에서 하는 한국 드라마도 보고 괜히 한국 음식이 더 생각나고 하는 걸 보면 한국이 참 그리운가 보다. 회사 입사한지도 벌써 3달이 지났다. 한편으로는 입사한지 3달 밖에 되지 않았는데 LinkedIn으로 새로운 포지션에 대한 DM도 받고하면 벌써 이직이 하고싶다. 처음 오퍼레터에 사인할 때도 3년 정도를 생각했는데 3달만에 이런 마음 가짐이라니 와이프 말을 인용하면 나도 참 인생을 힘들게 산다. 쉬이 만족을 못하니 말이다. 내 반박은 주변에서 잘 되는 사람들을 보면 그 것을 보고 부러워하고 그저 안주하는 삶을 사는게 아니고 더 열심히.. 2022. 4. 19.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 5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