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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las-McKinney] TexaKona 커피 로스터 미국에서 살아봤다고 하지만 2018년 부터 지냈으니 갓 4년이 넘었다. 그리고 살아본 주라곤 텍사스와 플로리다 뿐이니 뭐든지 생각하고 말할 때는 일반화의 오류를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참 재미있는 것은 플로리다 게인즈빌에는 특색있는 카페가 없었다. 내가 의미하는 특색이라고 하면 그 집만의 특별한 메뉴를 의미한다. 뭐 엄밀히 말하면 달달한 시럽을 넣은 새로운 맛의 커피겠지만 TAMU를 다니던 때를 곰곰히 되짚어 보면 Coffee Harvest라던가 Sweet Eugene, Gogh Gogh 등이 있었다. 그런데 게인즈빌에는 카페 어디갈까라고 물으면 Doxa Coffee랑 UF 캠퍼스 인근에 Concord Coffee 정도가 생각은 나지만 뭐 특별히 시그니처 메뉴가 있지는 않다. 여러 가지를 종합.. 2022. 9. 27.
첫 Dri Tri 크로스핏 커뮤니티에는 Murph라는 굉장히 상징적인 Hero WOD가 있다. 1 mile run, 100 pull-ups, 200 push-ups, 300 squats, 그리고 1 mile run이다. 맨몸으로 이렇게만 해도 힘든데 Elite 선수들은 20lb weight vest를 입고 한다. 역시 존경 그 자체. OrangeTheory Fitness에도 그와 유사한 Dri Tri가 존재한다. 등록한지 2주가 채 안된채로 해당 이벤트를 참석했다. 2km rowing, 맨몸 운동 300회, 5km run로 구성된 이벤트인데 45분 53초에 완주했다. 어차피 목표가 50분 이내에 완주하는 것이었으니 목표는 달성했다. 매번 운동을 할 때마다 느끼지만 확실히 크로스핏과는 결이 다른 운동이다. 운동을 수행하는 .. 2022. 9. 21.
다시 시작한 새벽운동 F45와 Orange Theory Fitness 두 곳 모두 free trial을 해본 결과 OTF가 더 나은 조건이라 판단되어 Prosper OTF에 등록했다. 1주일에 최소 4번 이상 운동을 하기 때문에 unlimited membership으로 등록했고 가격은 $169. 이제 재미있게 꾸준하게 운동하는 일만 남았다. 전반적인 프로그램 구성은 strength training 세션과 유산소 운동으로 되어있다. 일반적으로 두 그룹으로 나뉘어 운동하는 G2 세션이 그 예이다. 러닝 머신으로 유산소 운동을 하는 1 그룹 그리고 rowing + strength training의 인터벌 트레이닝을 하는 2 그룹. 매 수업 check-in 할때 1그룹 2그룹을 내가 선택할 수 있는데 rowing으로 시작하는 사람이.. 2022. 9. 12.
F45 그리고 Orange Theory Fitness 올해 5월 운동하다가 쓰러지는 아찔한 경험을 하고 난 이후에는 크로스핏을 그만두었다. 솔직히 Strength 트레이닝과 Conditioning 트레이닝을 한 번에 하는 운동을 즐기는 나로써는 마땅히 무슨 운동을 해야할지 고민이 되었었다. 맨몸으로 30분 동안 HIIT 영상을 보면서 운동 해보았고 3-5km 정도의 달리기도 주 2-3회 해보았고 내가 원하는 운동량을 채우기에는 항상 조금 부족한 느낌이었다. 그래서 검색을 통해서 1주일 동안 F45 gym을 다녀보았다. 결론부터 말하면, F45와 Orange Theory Fitness는 성격이 비슷하다. 요일별로 인터벌 운동을 진행하는데 유산소에 초점이 맞춰져있는 날이 있는가하면 strength 트레이닝에 초점이 맞춰져있는 날이있다. 큰 차이라면 F45는 4.. 2022.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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