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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2

여행자의 신분으로 방문하는 고국 솔직히 유심 몇만 원 그리고 선불 요금제 돈 몇만 원만 내면 편하게 한국 번호를 갖게 되는데 게으르고 귀찮아서 데이터 로밍 중이다. 그러다 보니 어느 장소를 가더라도 와이파이 신호를 찾게 되고 이렇게 알게 된 것은 정말 많은 와이파이 신호들이 broadcasting 중이라는 점. 다양한 와이파이 SSID를 써보면서 느끼지만 broadcasting은 하고 있는데 관리가 부실해서 사용을 못하는 것도 꽤 많다. 한국 시간으로 4일 오후에 입국했으니 이제 휴가의 절반이 흘렀다. 애석하게도 한 달 반전 즈음 크로스핏 운동을 하다가 기절을 했다. 어느 시점에 정신을 잃었는지는 애매하지만 버터플라이 풀업을 하다가 눈앞이 깜깜해졌고 주변 사람의 이야기로는 아주 천천히 주저앉는 것처럼 보이더니 눈두덩이 부분을 rig에 .. 2022. 6. 17.
한국으로 출발 드디어 애틀랜타까지 잘 도착했다. 작은딸은 아직 두 살이 안되어 내가 무릎에 앉혀가도록 비행기를 예매했었는데 체크인 때 정말 진을 뺐다. 게인즈빌에서 애틀란타로 가는 국내선 노선이라 50분 전에 공항에 도착했다. 한데, 이상하게도 델타 체크인 데스크에서 나와 작은딸만 체크인이 안된다고 하는 것이 아닌가? 비행기를 놓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초조한 기다림의 시간을 보내다가 겨우 비행기 탑승 시각 20분을 남겨두고 보딩패스를 받아 보안검사대를 통과했다. 애당초 애틀란타에서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만 마일리지로 예매하고 애틀란타까지는 운전해서 가는 계획이었다. 첫째는 갑자기 이직을 할 것이라 생각하지 못했고, 둘째는 하루 일찍 도착해 한국음식도 먹고 호텔에서 좀 쉬고 비행기를 타자는 심산이었다. 하지만 애틀란타까지.. 2022.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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