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법륜스님3 어릴 때는 좋은 기억을 먹고산다 아이들이 어릴 때 국내, 해외 상관없이 여행도 많이 다니면 좋고 다양한 경험을 하면 좋다. 반대로 그런걸 기억도 못하는데 좀 커서 가는게 좋다. 곰곰히 생각해보면 나도 첫 째가 3살 정도일때는 후자의 주장을 하던 쪽이다. 나이가 어린 아이와 함께 여행에 가면 제한적인 상황도 생기고 여행지도 아이들을 위한 놀거리가 있는 곳 또는 보여줄만한 곳이 있는곳으로 정할 수 밖에 없다. 과거에는 이런 상황을 놓고 여행에 제한이 생긴다 또는 그 여행지를 100프로 즐길 수 없네라는 생각을 했던게 사실이다. 반면 요즘에는 이런 생각이 전자로 바뀌었다. 오늘은 첫 째 아이 학교에서 Donuts with Grown-up 이라는 행사가 있어서 아침 일찍 아이와 함께 등교를 했다. 7:15분 부터 학교 Cafeteria에서 도.. 2024. 4. 13. 인생 수업 제목은 거창하게 네 글자 "인생 수업"이라고 써놨지만 법륜 스님의 책을 그대로 옮겨놨다. 아직 읽고 있는 책이라 리뷰는 별도의 포스트로 하겠지만 무릎을 탁치며 아 내가 아직 성숙하지 못한 어른이구나를 생각하게 되어 짧게 생각을 정리해보려 한다. 오는 사람 막지 말고 가는 사람 잡지마라. 나이가 들면서 사회에 나와서 만난 사람들은 관계가 깊어지는데 한계가 있다고 한다. 그도 그럴것이 중, 고등학교때로 돌아가보면 부모님께 하기 어려운 말들을 친구들과 소통하며 의지했던 기억이 있다. 자연스럽게 좋은일 그리고 힘들일을 공유하면서 일명 불알친구가 되어간다. 하지만 나도 2년 전부터 이렇게 친한 친구들 몇 명에게 서운한 감정을 느끼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미국에 살면서 근황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줄다보니 발생하는.. 2023. 9. 1. [스님의 주례사] 책 리뷰 기록하고 싶은 소재들이 많았지만 7월 한 달은 내 개인적으로 가장 힘들었던 시간이 아니었나 싶다. 모든 것을 해결하고 난 후 2022년의 7월을 돌아보면 아인슈타인의 말처럼 "Life is just like a game" 인지도 모르겠다. 정말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이유로 답답하고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많았는데 그런 감정 상태로 스님의 주례사라는 책을 접하다 보니 새로운 관점으로 책을 읽을 수 있었다. 내가 스님의 주례사라는 책을 처음 읽게된 해는 2016년 그러니까 6년 전이다. 결혼 이후 와이프와 서로의 다른 부분을 조율해가는 과정에서 다툼도 그리고 불협화음이 많이 생기던 때에 어머니가 내게 선물해주신 책이다. 6년 전 책을 읽었을 때를 곰곰이 돌이켜보면 이런 생각으로 책을 접했던 것 같다. 결.. 2022. 8. 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