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컨테이너1 1년차 플로리다 이민자 우연히 뒤적뒤적 과거 사진을 찾던 도중 2019년 12월 14일 찍었던 사진을 보게되었다. 나는 첫 째를 안고 첫 째는 내 디플로마를 들고있는 사진. 1년 하고 1주일 전 그 날은 내 졸업식이었다. UF Shands의 Network Engineer Level 2 포지션의 최종면접을 보고 나서 나는 떨어진 줄 알았다. 그렇게 생각한 이유는 면접 분위기를 내가 끌고가지 못하는 느낌이었다. 긴장을 많이 해서인지 아니면 잘하고 있음에도 못한다고 느꼈었던 건지...... 11월 말부터 진행되던 그 면접의 마지막을 날려버린 것 같아서 나는 모든게 무너지는 기분이었다. 최종면접은 졸업식 바로 전날 진행되었고 기분도 꿀꿀하고 해서 졸업식마저 참석하지 않으려 했었다. 그러나 일생에 한 번있는 기회이고 면접은 또 보면된다.. 2020. 12. 2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