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민1 한국어 그리고 영어 첫 째 딸은 어릴 때부터 언어 발달이 빠르편이었다. 아무래도 양가의 할머니, 할아버지랑 지내는 시간도 많아서 자연스럽게 외부 자극이 많았다. 첫 째가 약 19개월이 되던시점 나는 미국을 왔다. 그리고 1년 후 아주 성급하고 지금 생각하면 매우 쓸때 없는 걱정이었지만 영어는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했었다. 요즘엔 과거의 내 고민이 얼마나 쓸 때 없었던 것인지를 뼈저리게 느낀다. 플로리다에서 VPK 선생님을 잘 만나서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진것도 있겠지만 K학년에 입학하고 나서는 모든지 배우는 속도가 빠르다. VPK를 하면서도 종종 "아빠는 왜 이렇게 영어를 못해?" 라는 이야기를 하곤 했었는데 요즘에는 더 많이한다. 솔직히 나보다 잘 하는 것도 맞고 그저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 보기좋고 귀.. 2022. 10. 2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