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1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 책 리뷰 아마 초등학교 때 처음 읽었던 책인 것 같은데 그 때의 기억을 곰곰히 돌이켜보면 슬픈 아이의 삶 정도로 기억한다. 거의 처음부터 끝까지 기분 좋은 느낌보다는 슬프고 우울한 느낌의 주인공의 이야기는 독후감을 써내야 하기 때문에 억지로 읽었지 뭔가 큰 인상을 남긴 책은 아니었다. 서른이 중반이 넘은 지금. 그저 한글로 된 책이 읽고 싶었고 이유는 모르겠는데 우리집 책장에 영어로 된 전공책 사이에 이 책이 있길래 꺼내보았다. 첫 째 아이가 매주 금요일 발레, 재즈댄스 그리고 탭 댄스를 한다. 1시간 30분짜리 번들로 된 수업인데 처음에는 아이만 내려놓고 집에 들렸다가 수업이 끝날즈음 아이를 다시 데리러 갔다. 오며가며 쓰는 기름값과 시간이 아까워 아이를 기다리며 책을 읽었다. 같은 책이지만 20여년이 지나 다.. 2023. 5. 31. 이전 1 다음 반응형